인천 송도 트리플스트리트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하여 1차, 2차에 걸친 특별 방역 작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2월 6일 인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에 19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알려진 뒤 곧바로 1차 방역에 돌입했으며, 2차 방역 역시 전문 업체를 통해 매장 내부는 물론 고객의 모든 동선 및 주차장까지 포함하여 진행되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임차인에게 큰 피해가 우려되는 바,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2개월 간 20% 인하하기로 결정하였다.
트리플스트리트 측은 “임대료의 인하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조금이나마 임차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 현재 모든 방역과 철저한 소독을 마쳤으며 고객을 위한 손 소독제와 마스크를 비치 중이다. 앞으로도 수시로 추가 방역을 진행하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최선의 위생 관리를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