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은 신개념 상세지도 '아틀란 Wiz' 정식 공개를 앞두고, 파인드라이브 기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베타테스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남보다 미리 새로운 지도를 체험해볼 수 있는 '아틀란Wiz 체험단' 300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체험단 모집은 파인드라이브 iQ 및 Bio 사용자면 누구나, 파인드라이브 홈페이지 (www.fine-drive.com)와 파인드라이브 전자지도 아틀란 홈페이지(www.atlan.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10월 한달 동안 새로운 지도인 아틀란 Wiz를 직접 테스트 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테스트 기간 중 다양한 미션에 참여하고 수행기를 게재한 사용자들에게는 푸짐한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새롭게 선보일 아틀란 Wiz가 상세하고 정확한 지도에 대한 사용자 요청이 높다는 점을 반영해, 지도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정밀한 지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용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업계 최초의 10m 축적을 제공해 기존 25m 축적 지도와 비교해 정밀함을 높였고 이와 함께 상세지도로 횡단보도, 인도, 육교, 골목 사이의 작은 건물 번지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요지형지물(POI: Point of Interest)이 고층건물인 경우, X-ray를 찍듯 각 층별 내부 시설물과 업체 정보까지 제공하고 갈림길이 나왔을 때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TPEG, 유료)를 통해 대안경로를 제시하고 단축 시간도 알려준다는 설명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사용자 편의기능도 탑재해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순간연비, 기준연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사용자들이 고물가, 고유가 시대에 환경도 지키고 기름값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파인디지털 김병수 이사는 "아틀란 Wiz는 시각적으로만 화려한 지도의 개발과 대비해 실 사용자들이 원하는 지도 본연의 편리한 기능에 충실하고자 정확성과 상세함을 높이는데 주력했다"며 "이번 체험단 모집과 같이 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