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트' 나경원 딸 “취준생 딸, 장애인 고용 쉽지 않아”

입력 2020-02-17 21:31수정 2020-02-17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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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스트레이트 캡처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딸 아들에게 ‘엄마 찬스’를 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스트레이트'에서 제기됐다.

나경원 원내대표의 딸 아들에 대한 의혹은 17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 다뤄졌다.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 나경원 원내대표 아들이 제4저자로 등록된 논문에 대한 지적과 대학 졸업을 앞둔 딸을 위한 미국 대학 연수 시도에 대한 의혹을 조명했다.

나경원 원내대표 딸은 3급 지적장애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나 원내대표는 “우리 아이는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준비생인데 5번쯤 떨어진 것 같다”며 지난해 4월 열린 자유한국당 장애인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언급한 바 있다. 그만큼 장애인 고용이 쉽지 않다는 게 그의 주장.

특히 나 원내대표는 “저 자신도 아이를 업고 처음 어린이집 가서 맡아달라고 한 기억이 난다”며 “그렇게 느꼈던 차별”이라며 울먹이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해부터 나 원내대표는 아들 딸에게 쏟아진 특혜 의혹에 대해 수차례 부인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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