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관련주, 컴백 기대감에 ‘급등’

입력 2020-02-17 16:58

  • 이정희 기자 lj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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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대감에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17일 디피씨는 전일 대비 16.34% 급등한 1만1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디피씨의 자회사 스틱인베스트먼트는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한 주요 주주다.

빅히트와 함께 BTS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를 제작하는 초록뱀미디어 주가는 가격제한폭(30.00%)까지 올라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어 키이스트도 5.19% 올랐다.

키이스트는 일본 자회사 디지털 어드벤처가 BTS와 일본 매니지먼트 전속 계약을 맺고 사업 중이다.

앞서 BTS는 17일 0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트랙 리스트를 발표했다. 새 앨범은 오는 21일 오후 6시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디피씨 #키이스트 #초록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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