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제7기 중진공感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진공感(감)은 중진공이 2014년 발족한 사회공헌 브랜드다. 현재까지 총 26명의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금전적 지원 외에도 임직원이 장학생의 멘토가 돼 학습, 진로상담을 함께하는 맞춤형 멘토링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중진공은 특성화고 재학생 6명을 ‘중진공感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장학생 1명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임직원 급여 끝전떼기로 모았다는 게 중진공측 설명이다.
한편 중진공 임직원들은 지난 2009년부터 10년 간 자발적으로 급여 끝전떼기에 동참해 사회공헌기금으로 적립해오고 있다. 중진공은 적립된 사회공헌기금을 중진공感 장학금, 지역소재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에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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