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 옹성우 카메라, 본체만 1000만 원…팬에겐 유명한 ‘옹작가’ 사진전도 열어

입력 2020-02-1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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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트레블러'에 출연한 옹성우 알고보니 '옹작가' (출처=JTBC '트레블러' 방송캡처)

가수 겸 배우 옹성우의 사진 사랑이 눈길을 끈다.

15일 방송된 JTBC ‘트래블러’에서는 아르헨티나로 여행을 떠난 옹성우, 강하늘, 안재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르헨티나에 도착한 옹성우는 직접 카메라를 들고 여행 중인 멤버들을 렌즈 안에 담았다. 이 과정에서 옹성우의 카메라에도 관심이 쏠렸다. 옹성우가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이 직접 방송에도 실리며 호기심을 자극한 것.

옹성우의 카메라는 2018년 8월 출시된 라이카의 M10-P 모델로 렌즈를 제외한 본체 가격만 1000만 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옹성우는 평소에도 사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SNS에서는 카메라와 함께한 사진을 자주 볼 수 있으며 지난해 9월에는 생일 기념 사진전을 통해 그 결과물을 내놓기도 했다. 팬들은 이미 그를 ‘옹작가’라고 부르며 그의 취미 생활을 응원하고 있다.

한편 옹성우는 2017년 8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워너원’으로 데뷔했다가 지난 2019년 1월 마지막 콘서트를 끝으로 해체했다. 이후 옹성우는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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