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부터 기온 '뚝', "최고 적설 20cm"…폭설 대비하는 방법은?

입력 2020-02-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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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16~17일 양일간 전국에 많은 양의 눈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비교적 온화한 날씨를 보이다가 일요일부터 겨울 막바지 늦추위가 몰아치겠다. 모레(16일) 오후부터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기온이 급락하겠다.

17일부터는 일부 중부지방에서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은 한파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한랭 질환, 수도관 동파 등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강한 추위와 함께 전국에 많은 양의 눈과 비가 내리겠다. 16일 오후부터 17일 사이 서해 상에 눈구름대가 발달하여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청, 전라,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다. 그 외 지역에서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충청, 전라, 제주도 산지에 최고 20cm 내외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빙판길이 우려되고 날씨가 매우 빠르게 변해 주말 나들이, 산행 때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연합뉴스)

늦겨울 예기치 않은 폭설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니 만약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우선 집 앞에 쌓인 눈은 수시로 치우고 빙판길에 염화칼슘이나 모래 등을 뿌려 미끄럼 사고 방지를 막는 것이 좋다. 노후 가옥, 비닐하우스는 안전점검을 하고, 고립 지역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자가용 차량 대신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고, 자가용 운전 시에는 스노체인을 준비하도록 하자. 운전 중에는 반드시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커브길, 경사로에서는 서행 운전하는 것이 좋다.

도보 시에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바닥 면이 넓은 신발을 착용하고, 보행 중 주머니에 손을 넣거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행동은 삼가해야 한다. 특히 계단을 오를 때는 난간을 잡고 오르고, 야간 보행 시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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