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에 대처할 수 있는 높은 면역력 유지 중요

입력 2020-02-14 15:56수정 2020-02-14 16:45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기후변화, 그리고 코로나19가 우리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위생 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해졌고, 많은 이들이 면역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면역력이란 생체 또는 기관이 외부에서 침범해 온 세균, 바이러스에 저항.제거하는 능력 및 체내에 이상세포 발생시 이를 제거하는 능력을 뜻한다. 다시 말해 체내에 이상이 발생되었을 때 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저항 능력을 뜻한다.

반대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가벼운 염증부터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바이러스, 세균의 위협에도 노출되기 쉽다. 체내 ‘면역력’을 높이고, 비만을 예방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알아둘 필요성이 있다.

첫 번째, 우리 몸의 70%는 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물은 한번에 많이 마시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은데, 체내 순환을 촉진시켜 면역력을 높이고 식욕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두 번째,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로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무리한 행동을 피하고, 가벼운 운동, 취미활동 등 스트레스를 적절히 조절할수 있는 방법도 면역력개선에 도움이 되며, 더불어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은 체중관리의 적이기도 하다.

세 번째, 하루 7~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 인간이 수면을 취하는 동안 몸에서는 성장호르몬이 분비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된다. 성장호르몬은 체내 면역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세포들의 증가에 큰 도움이 되며, 체지방 감소 및 근육 증가에도 도움이 된다.

네 번째, 면역력을 높이려면 몸에서 충분한 면역물질과 항체가 생성되어야 하므로 높은 칼로리의 음식이 아니라 양질의 단백질이 필수적이다. 도움이 되는 양질의 단백질 음식으로는 계란(노른자 포함), 생선류, 닭고기 등이 있으니 적절히 섭취하는 것은 면역력 상승과 체형 개선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최명석 클리닉 CF 원장은 “코로나19의 위협에 직면해있는 현재는 면역력 강화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시점이다. 높은 면역력은 각종 바이러스와 병원균을 차단해줄 뿐만 아니라 노출이 되더라도 물리칠 수 있는 힘을 갖기 때문이다. 앞서 이야기한 네 가지 체내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생활습관을 실천한다면 몸을 지킬 뿐 아니라 체형을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