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개인·기관 쌍끌이 매수 450선 근접...448.80(3.08P↑)

입력 2008-09-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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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450선을 회복을 눈앞에 두게 됐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69%(3.08포인트) 오른 448.80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미국의 구제금융책이 지연될 것이란 불안감과 효과 여부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으로 이틀째 하락세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소폭 하락 출발했다.

이후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 반전 했으나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공방을 벌이다 10시 50분경 상승세로 돌아섰고 기관도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오름세를 지켰다.

개인은 288억원 순매수하며 6거래일째 '사자'를 유지했고 기관도 86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373억원 순매도해 13거래일째 매도우위를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화학(4.77%), 정보기기(1.07%), 종이·목재(0.23%), 비금속(0.06%), 방송서비스(0.04%), 기타서비스(0.01%)를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올랐다.

일반전기전자(2.21%)의 상승폭이 가장 높았고 통신장비, 인터넷, 음식료·담배, 반도체, IT S/W SVC, 제약, 금속, 출판·매체복제, IT H/W, 소프트웨어, 건설, 금융 등이 1% 이상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오름세를 기록해 NHN(2.17%)이 사흘만에 반등했고 하나로텔레콤(1.23%), 태웅(3.23%), 동서(0.55%), CJ홈쇼핑(0.88%), 태광(1.03%), 소디프신소재(0.52%), 성광벤드(1.38%), 다음(2.05%), 서울반도체(5.77%), 코미팜(4.32%), SK컴즈(2.48%) 등이 올랐다.

반면 메가스터디(0.99%), 평산(1.52%), GS홈쇼핑(0.61%)이 떨어졌고 셀트리온은 합병신주에 대한 물량부담으로 하한가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롯데가에서 지분을 매입한 네오웨이브가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엘앤피아너스는 코미공화국의 자오웨스트 오일이 생산량 중 1차로 판매, 첫 매출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또한 상장 당일 하한가를 기록했던 마이크로컨텍솔루션은 이틀째인 이날 상한가에 올랐다.

상한가 31개를 더한 52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9개 포함 428개 종목이 내렸으며 94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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