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경영협회는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정기총회를 열고 하석주(61ㆍ사진) 롯데건설 사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하 신임 회장은 롯데건설 경영지원본부장과 주택사업본부장 등을 거쳐 2017년부터 롯데건설을 이끌고 있다. 사장 취임 후 롯데월드타워 완공, 주택사업 수주 확대, 사업 다각화와 같은 성과를 냈다.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격과 친화력 덕에 건설업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이 무겁다”며 “우리 건설산업과 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