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적 도수치료, 허리•어깨 등 통증 부위 정도에 정확한 치료 중요

입력 2020-02-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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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이나 척추 통증으로 인해 병원에 찾아 진료받는 환자들이 노령층 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과 청년층에서도 늘고 있다. 특히 직장인,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 장시간 운전을 하는 운전기사, 장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 등은 일상생활에서의 바르지 못한 자세와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으로 인해 목과 허리, 어깨에 통증이 발생, 진료 및 치료를 받는다.

이러한 통증이 생기게 되면 그 통증에 맞는 물리치료, 도수치료, 운동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을 진행하면서 회복하고 다시 정상적인 운동을 할 수 있게 치료를 해야 한다.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대표적으로 도수치료와 운동치료가 있다. 중추신경계 장애 및 근골격계 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 자세 안정 및 신체 균형을 다시 회복시켜 운동능력과 신체 조절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치료하는 방법이다.

치료사가 자신의 손을 도구로 이용해 진행하며, 일반인들에게는 마사지와 비슷하다고 느낄 수가 있지만 치료의 목적을 가지고 의학적인 이론을 바탕으로 치료를 하는 치료법인 만큼 적합한 치료사를 만나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오현석 강북구 신통한성모마취통증의학과 원장은 “도수치료는 대부분의 척추, 관절 질환에 적용할 수 있고 고령의 환자, 고혈압, 당뇨 등의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진행이 가능하고 후유증이 거의 없는 치료법”이라면서 “특히 사람마다 통증이 심한 정도와 부위가 다르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을 하고 그 질환에 받는 정확한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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