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고품질 소주 ‘J' 출시

입력 2008-09-24 11:07

진로는 첨단 정제공법을 적용한 웰빙형 고품질 소주‘J’를 오는 26일부터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 'J' 는 JINRO의 영문 첫 이니셜로 젊고 건강해진 ‘진로’의 대를 잇는 브랜드로 젊음(Junior)과 즐거움(Joy), 만남(Join)의 함축된 의미를 담고 있다.

‘J’는 기존 참이슬의 천연 대나무숯 여과공법의 효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ACF 정제기술을 도입한 고품질 소주로 동해 해저 1032m의 해양심층수를 함유해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진로는 'J' 출시와 함께 15년 만에 현재의 소주 병과 다른 병 모양을 선 보였다.진로는 신세대 젊은층을 겨냥한 이번 제품은 병 몸통 길이를 길게 함으로써 슬림하고 세련된 병모양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진로는 신제품 출시 후 기존의 참이슬과 복수 브랜드로 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배우 송혜교 씨를 모델로 기용 소주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방침이다.

진로 윤종웅 사장은 “국민과 애환을 함께 해 온 진로가 어려운 경제환경을 함께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을 나누고자 J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이고 친 고객지향의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J를 참이슬에 이은 또 하나의 주력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