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지난해 매출 5389억 원…창립 후 최대

입력 2020-02-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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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CI. (사진제공=펄어비스)

펄어비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 5389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538억 원을 기록했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71%를 달성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39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8% 증가했다. 매출액은 20.1% 상승한 1196억 원을 나타냈다.

‘검은사막 콘솔'은 지난해 3월 엑스박스 원과 8월 플레이스테이션 4 버전을 한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일본, 호주 등에 서비스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지난해 2월 일본, 12월 북미유럽과 동남아 등 글로벌 론칭을 진행했다. 검은사막은 ‘대양의 시대’, ‘가디언’ 등 지속적인 대규모 업데이트와 안정적인 서비스로 글로벌 전 지역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IP를 만들고, 서비스지역을 글로벌로 확대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해왔다”며 “올해에는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기술적/사업적 대비와 함께, 신규 프로젝트의 개발 및 서비스를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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