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삼성증권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올해 총자본비율 16% 미만 은행들의 추가적인 발행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작년에 이미 많은 발행이 있었던 만큼 올해 발행은 작년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이다.
삼성증권 김은기 연구원은 “올해 코코본드 발행은 자본적정성 비율이 낮은 은행 금융지주 및 지방 은행 위주로 발행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높은 절대금리를 확보할 수 있는 투자의 기회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은행 코코본드 발행의 특징을 살펴보면, 발행이 꾸준히 늘고 있다. 발행이 증가할 가장 큰 이유는 최근 강화된 은행의 총손실흡수능력(TLAC)을 향상하기 위해서이다. 총자본비율 16% 이상을 유지하기 위해서 작년까지 지속해서 코코본드 발행을 늘려 자본 적정성 지표를 개선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