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 AI 전문기업 인피노브 투자

입력 2020-02-12 10:35

노우리 기자 we122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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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이 미래성장을 위해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인피노브(대표 박형준)에 지분투자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인피노브는 마이크로소프트의(Microsoft) 기술 파트너사로 머신러닝 서비스 및 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한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는 인공지능 전문 회사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기반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하고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공지능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 삼성SDS, SK텔레콤, SBS, 코스콤, GS건설, 옥션, 언론진흥재단 등이 주요 고객사다.

정철 나무기술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양사가 머신러닝(ML) 기반의 오픈 소스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플랫폼을 공동 개발할 것”이라며 “기업고객사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적극지원하고 본격적인 디지털 융합 생태계 확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