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벳, 지난해 영업이익 19억…전년비 70%↑

입력 2020-02-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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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벳 CI.

이글벳이 반려동물 사업 호조로 지난해 실적이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이글벳은 지난해 매출액 334억 원, 영업이익 19억 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약 14%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70% 성장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2억 원을 기록하며 17% 상승했다.

회사는 작년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반려동물사업 유통채널 다변화를 꼽았다. 이글벳의 반려동물사업은 지난해 온라인 유통망을 새롭게 확보, 전년 대비 약 15% 매출이 상승하며 전체 실적 성장의 견인차 구실을 했다. 이글벳은 프리미엄 사료인 ‘나우’, ‘고’, ‘게더’를 비롯해 신제품 ‘나우테트라팩’과 ‘라비벳유산균’ 등을 유통하고 있다.

이글벳은현금배당도 공시했다. 보통주 1주당 20 원을 현금 배당하며 배당금 총액은 약 2억 원 규모이다. 배당 기준일은 2019년 12월 3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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