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여영, 노형욱에 현실 조언 “2%대? 100억 받고 싶다”

입력 2020-02-12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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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형욱, 이여영 지적에 화들짝 놀라

(출처=JTBC '정산회담' )

이여영이 배우 노형욱에 촌철살인을 날려 화제다.

이여영은 11일 방송된 JTBC ‘정산회담’에 출연해 외식사업가에 오르기까지 쌓았던 경험과 조언을 배우 노형욱에게 아끼지 않았다.

이여영은 학자금 대출 금리 2%가 언급되자 “2%대 대출이면 100억원을 받고 싶다”며 남다른 스케일을 드러냈다. 이에 양세형 양세찬 형제는 “학자금 대출을 받아봤냐”고 물었고 그는 “안 받아봤다”고 답해 두 형제를 뿔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저성장 저금리 시대에 저축으로 부를 쌓는 시대는 지났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려운 순간일수록 더 큰 도전으로 돌파할 수 있다”며 의뢰인에게 용기를 주었다.

중고차 매입에 찬성을 한 이유에 대해 그는 “노형욱은 예민한 스타일이다. 남한테 신세지는 거 싫어하고 대화에 낄 대사도 혼자 준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오히려 스태프 차에 신세를 진다면 미안한 마음에 무엇인가로 갚고자 할 테고 그러다 보면 중고차 매입이 나을 수 있다는 것.

이여영은 마지막으로 노형욱에게 “친구 생일 안 챙겨 보기를 해보는 것도 좋다”며 “너무 순수해서 조금 뻔뻔해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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