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비디오스타')
일라이가 예능에 출연해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일라이는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녹록치 않았던 경제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일라이는 유키스 출신으로, 미국 국적에 중국어까지 능통한 래퍼로 활동해왔다. 일라이는 2014년 11살 연상의 레이싱모델 지연수와 혼인 신고, 3년 뒤 결혼식을 올리며 팬들의 적지 않은 지탄을 받았다. 당시만 해도 현역 아이돌의 결혼은 팬들에게 달가운 일이 아니었기 때문.
그는 곧 아들 민수를 낳았고 가장으로서의 책임감 때문에 급식 배달 일까지 자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세, 관리비 등이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일라이는 배울 게 많았던 값진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일라이는 영상 편지를 통해 아버지의 따뜻한 응원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15살에 일라이는 중국 유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들을 위해서였지만 당시 결정이 아버지는 아들에게 줄곧 미안했다고 전했다. 일라이는 눈시울을 붉힌 채 쉽게 눈물을 멈추지 못했지만 아버지의 따뜻한 응원에 미소를 지어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