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맞벌이 가정 자녀대상 놀토체험여행

입력 2008-09-2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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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0월 11일 수도권 지역의 맞벌이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놀토체험여행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님이 주말에도 일을 하기 때문에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는 맞벌이 가정의 나홀로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천문&우주','역사&향토','생태&해양' 세가지 테마 여행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문&우주여행'의 주요 일정에는 송암천문대의 천문관측, 플라네타리움을 통한 동영상 별자리 체험, 그리고 항공우주박물관의 비행실습원리체험 등이 포함돼 있다. '역사&향토여행'에서는 강화도를 찾아 세계문화유산인 고인돌과 전등사, 광성보, 정족산 사고를 돌아본다. 강화도 특산물인 화문석 만들기 체험도 해 볼 예정이다.

'생태&해양여행'은 안산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을 찾아 야생화와 갈대, 철새를 관찰하고, 동주염전에서 소금의 생성과정을 공부하고 직접 천일염을 만드는 기회를 갖는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까지 맞벌이 가정의 자녀로 '천문&우주', '역사&향토', '생태&해양' 각 테마별로 80명씩 총 24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방법은 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를 통해 선착순 온라인 참가 신청을 받는다. 공사가 총 참가비의 50%를 지원하기 때문에 참가학생의 실제 참가비용은 테마에 따라 2만2000~3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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