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15회 예고에 기억상실 언급 나오는 이유…전작 살펴보니

입력 2020-02-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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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15회 예고에 결말 향한 불안감?

▲사랑의 불시착 15회 예고에 현빈과 손예진 운명 어떻게 될까 (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사랑의 불시착' 15회 예고편이 공개되지 않아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전날(9일) 방송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4회가 끝난 후 15회 예고가 공개되지 않았다. 14회에서는 국정원에 의해 리정혁(현빈)과 조철강(오만석)의 정체가 드러나며 끝을 맺었다.

16부작으로 구성된 '사랑의 불시착'이 단 2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15회 예고가 공개되지 않으면서 결말에 대한 기대감 반 불안감 반이 시청자들에게 엄습한 상황. 예고편 공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결말에 대한 추측도 엇갈리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는 전작 '푸른바다의 전설'에서 마지막 회 '기억상실'을 소재를 이용해 마무리했다. 인어 전지현이 인간 이민호의 기억을 지우는 등 새드엔딩으로 끝날 것 같던 드라마는 이민호가 기억상실을 극복하며 마무리됐다. 앞서 '넝쿨째 들어온 당신'에서도 '기억상실'이 사용됐다.

한편 지난달 19일 '사랑의 불시착' 10회 방송 이후 11회 예고편이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11회 예고 예상은 10회 방송 이후 3일 만에 공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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