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주의 공모전] 경북 청년정책 슬로건, 엠블럼·아요바프렌즈 고령 운전자 인식개선 4컷툰·신한커머스 더웬트 연필·서울디지털재단 시민 참여사업 브랜드 명칭·롯데컬쳐웍스 롯데 호러 - 2월 2주차

입력 2020-02-1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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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은 취업을 위한 발판이기도 하지만 '프로'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공모전 당선 시 상금과 함께 대중에게 작품을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받거나, 상용화되기도 한다. 자신의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프로로서 인정받고 싶다면 공모전에 참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2월 둘째 주에는 경상북도 '청년정책 슬로건·엠블럼 공모전', 아요바프렌즈 '고령 운전자 인식개선 4컷툰 공모전', 신한커머스 '2020 더웬트 연필 국제 공모전', 서울디지털재단 '시민 참여사업 통합브랜드 명칭 공모', 롯데컬쳐웍스 '제1회 롯데 호러 공모전'이 진행된다.

경상북도는 청년문화·복지·주거·일자리 등 전방위적 청년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경상북도 청년정책 슬로건·엠블럼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품에는 경상북도 청년정책의 상징성과 방향성, 독창성, 대중성 등을 반영해야 한다. 슬로건은 한글 문구 6자 이내의 구호이며, 엠블럼은 경상북도의 청년정책을 시각화해야 한다. 최우수상은 슬로건 1명(50만 원)·엠블럼 1명(100만 원), 우수상은 슬로건 4명(각 10만 원)·엠블럼 2명(각 30만 원)을 각각 시상한다. 이번 달 13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이번 달 말에 있을 예정이다.

아요바프렌즈는 '고령 운전자 인식개선 프로젝트 4컷툰 공모전'을 진행 중이다.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2~4명)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고령 운전자 캐릭터 '시니'의 긍정적인 미래를 4컷툰으로 그리면 된다. 심사기준은 주제적합성, 캐릭터활용도, 완성도, 독창성, 스토리완성도다. 대상 1명(100만 원, 아요바프렌즈 굿즈), 최우수상 2명(각 30만 원, 아요바프렌즈 굿즈), 입상 50명(아요바프렌즈 굿즈)을 각각 시상한다. 이번 달 14일까지 구글 폼을 통해 지원하면 되며 결과는 21일 발표된다.

신한커머스는 '2020 더웬트 연필 국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전 세계 만 18세 이상이거나 단체 혹은 기관 참여자여야 출전할 수 있다. 작품은 연필을 이용해 창작한 것이여야 하며 6개까지 제출할 수 있다. 일반부문과 신인작가부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신인작가부문은 25세 이하만 지원 가능하다. 참가비는 일반부문 첫 작품 £15(약 2만3000원), 추가 작품 £5(약 7600원)·신인작가부문 작품당 £5다. 일반부문 1등 1명(£4000, 약 600만 원), 2등 1명(£2000, 약 300만 원), 신인작가부문 1등 1명(£4000), 2등 1명(£2000)을 각각 시상하며 선발된 작품은 4월 22일~5월 17일 런던과 파리에서 전시회에 선보인다. 전시회장에서 투표를 통해 선발된 작품 2개는 인기투표상으로 각 £500(약 70만 원)이 지급된다. 이번 달 17일까지 더웬트 예술상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다음 달 2일 당선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시민 참여사업 통합브랜드 명칭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서울디지털재단 시민 참여사업에 어울리는 통합브랜드 네이밍을 제출하면 된다. 서울디지털재단 도시데이터 교육과 스마트시민랩 내용을 포괄한 브랜드 네이밍이나, '스마트시티', '디지털 및 데이터 활용'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네이밍이여야 한다. 1등 1명(30만 원), 2등 1명(10만 원), 3등 2명(각 5만 원)을 각각 시상한다. 이번 달 18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결과는 같은 달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롯데컬쳐웍스는 '제1회 롯데 호러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전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호러물이나 호러물 기반 복합장르의 트리트먼트(A4 20페이지 이내) 또는 단편영화(엔딩크레딧 포함 40분 이내)를 제출하면 된다. 1인 2편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단체 지원은 불가능하다. 대상 1편을 선정해 3000만 원을 지급하며, 대상 수상작은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장편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달 20일 오전 10시까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결과는 4월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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