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_개장] 코스닥 669.12p, 외국인 순매도에 하락세 (▼3.51p, -0.52%)

전 거래일에 하락했던 코스닥시장이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기조에 밀려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3.51포인트(-0.52%) 하락한 669.12포인트를 나타내며, 670선을 두고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중이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21억 원을 매수 중이며 기관은 106억 원을, 외국인은 110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가스·수도(+0.82%)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통신방송서비스(+0.50%) 부동산(+0.36%) 등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광업(0.00%) 기타서비스(-0.83%)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하락세다.

이외에도 숙박·음식(+0.29%) 등의 업종이 상승 중이며, IT H/W(-0.64%) 농림업(-0.49%) 건설(-0.46%) 등의 업종이 동반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2개다.

에이치엘비가 1.46% 오른 10만4100원을 기록 중이고, CJ ENM(+0.90%)이 상승 중인 반면 아이티엠반도체(-3.04%), SK머티리얼즈(-2.83%), 원익IPS(-2.29%)는 하락 출발했다.

그 외 네이처셀(+21.03%), 유니맥스글로벌(+20.80%), 티비씨(+17.02%) 등의 종목의 상승이 두드러진 가운데, 썬텍(-24.55%), 명성티엔에스(-14.71%), 대신정보통신(-12.06%) 등은 하락 출발했다.

현재 362개 종목이 상승 중이며 783개 종목이 하락, 163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93원(-0.03%)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본 엔화는 1088원(+0.10%), 중국 위안화는 170원(-0.1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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