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2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2009년 제14회 아태소매업자대회 조직위원회 발족회의’를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
아태소매업자대회는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소매기업들의 행사로 2009년 외국인 2000여명이 참가할 행사로 대한상의는 지난 1985년 제2회 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한 이후 지속적으로 한국대표단을 파견해왔다.
대한상의는 “이번 대회가 아태지역 유통, 물류, 제조산업 최대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이 될 것”이라며 “국내 유통산업 기술의 수출 및 해외시장진출 확대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회장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조직위원장은 이철우 한국소매업협의회 회장(롯데쇼핑 대표이사)가 맡기로 했다. 조직위원회는 이승한 한국체인스토업협회(삼성테스코 대표이사), 이상수 한국편의점협회장(보광훼미리마트 부회장), 민형동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를 비롯해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과 온라인쇼핑 등 다양한 업태의 주요 기업 CEO 31인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