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부터 누적 기탁금액 총 224억 원, 수혜 인원 약 3만9400명

올해 10년차를 맞이한 행복나눔기금은 SK하이닉스가 2011년부터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해온 기금으로, 임직원의 기부 금액에 맞춰 회사가 동일 금액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현재까지 누적된 기탁금액은 총 224억 원이고, 수혜 인원은 약 4만9000명에 이른다.
SK하이닉스의 행복나눔기금은 아동과 청소년 대상의 미래인재 육성 사업 및 노인과 장애인 대상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등 8개 분야에 활용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행복GPS, 실버프렌드 등 ICT 기반 사회공헌활동의 비중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행복GPS는 SK하이닉스가 2017년부터 치매노인과 발달장애인 등 실종 위험 대상자에게 배회감지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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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석희 CEO는 "구성원들의 정성은 물론, 그간 함께해 주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지역 정부의 도움이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우리만이 가진 ICT 역량을 활용해 더 큰 행복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지난해부터 행복나눔기금을 이용한 사업을 기존 이천ㆍ청주에서 전국으로 범위를 넓혀 운영하고 있다.
대상 또한 아동·청소년, 노인에 이어 발달장애 계층까지 확대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