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사람들, 진천 격리 우한교민 200명에 '속옷 1200벌' 지원

입력 2020-02-0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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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좋은사람들)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이 우한 교민에게 속옷 1200벌을 지원했다.

좋은사람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건너와 충북 진천에서 임시 생활 중인 우한 교민 약 200명에게 러닝과 팬티 등 남녀 속옷 총 1200벌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교민들은 1인당 상·하의 속옷 3개 세트를 각각 받았고, 체형에 따라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90부터 105까지 크기별로 고루 준비했다. 이번 속옷 지원에는 최근 예스의 전속 모델로 선정된 걸그룹 베리굿의 조현도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

좋은사람들 박명환 마케팅실장은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불편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속옷을 제공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좋은사람들은 국내 대표 속옷 전문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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