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마이크로컨텍솔, 상장 첫날 급등

입력 2008-09-23 09:06수정 2008-09-2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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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마이크로컨텍솔루션이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 1분 현재 마이크로컨텍솔루션은 공모가인 2000원보다 1500원(75%) 높은 35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하고 시초가 대비 300원(8.57%) 오른 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마이크로컨텍솔루션은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올 상반기에 74억2200만원의 매출액과 10억7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최대주주는 양승은 대표(17.93%) 외 3인이 27.54%, KYOUEI사가 10.61%를 보유중이다.

김명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마이크로컨텍솔루션은 창업 초기부터 엔지니어들이 엘지정밀에서의 IC Socket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개발에 전략을 기울였으며, 이를 통해 축적된 제품개발능력과 일본 내의 정밀부품가공능력을 기초로 IC Socket을 국산화했고, 수 년간에 거쳐 부품의 가공까지 국산화 또는 자체제작화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동사는 외형성장을 위해서 자동차 전장제품 등 신규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자동차 부품생산용 설비투자에 33억원, 일본 신규 공장 등에 7억원 등 약 40억원 가량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자동차 부품생산용 설비가 완료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이 이뤄질 경우 2010년부터 연간 50~60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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