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1400세대 아파트 분양 완판

입력 2020-02-0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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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건설 평택뉴비전 엘크루 조감도. (사진 제공=한국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의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평택 뉴비전 엘크루 아파트의 분양을 100%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평택 뉴비전 엘크루 아파트는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34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지하 1층~지상 27층 아파트 15개 동 총 1396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총 공사비는 약 2100억 원이며 2021년 10월 입주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인근에 초등학교 등이 있고 단지 내 법정 2배 규모의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으로 교육 여건이 우수하다.

대형마트, 병원, 공원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돼 있으며 인근에 초대형 쇼핑몰인 스타필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국철 1호선 평택역과 평택 공용버스터미널이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 BRT 간선급행노선 건설이 예정된 것도 장점이다.

회사 관계자는 “5일 잔여 20여 가구의 청약을 마지막으로 뉴비전 엘크루의 분양이 100% 완료됐다”며 “해당단지는 주거환경이 좋고, 교통여건이 우수한 데다 3.3㎡ 991만 원으로 다른 수도권 아파트보다 저렴한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특히 “사업 추진 당시 대규모 아파트 사업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이번 분양 완판으로 아파트 시장에서 위기 돌파 능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올해 실적과 이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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