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은 6일 박석현 지방청장 주재로 지방청 국·과장, 일선 세무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 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청 중점추진 업무와 소관별 업무를 보고하고 본청과 지방청 지시사항 등 전달했다.
박 청장은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하는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국민의 기대 수준에 맞는 행정서비스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청장은 "자발적 업무혁신을 하고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세정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체납징세과 신설, 부가·소득세과 분리 등 조직 개편에 따른 납세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올해 처음 시행되는 주택임대소득 전면 과세, 지방소득세 분리신고 등 새로운 제도를 빈틈없이 운용해달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박 청장은 본청 방침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납세자 등에게 신고·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