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신종 코로나 시민 불안 최소화

입력 2020-02-06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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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음압격리병동 운영과 감염 예방활동 강화로 지역주민 및 이용객 불안 최소화

▲서울의료원, 원내 감염 예방 활동 모습 (서울의료원)
서울의료원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진료로 인해 지역주민 및 병원 이용객들이 겪는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다각도로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서울의료원에 따르면 감염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음압격리병동의 안정성을 알리는 등 지역주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해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응급의학과 등 18명의 전문의와 감염전담 간호사를 포함한 50명의 간호사 등 총 68명의 의료진이 진료에 참여하며 감염병 전문치료기관의 역할 수행에 전념하고 있다.

더불어 감염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모든 이용객을 대상으로 발열, 이동경로, 증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철저한 출입자관리시스템 시행으로 병원 내 감염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표창해 서울의료원 의료원장 직무대행은 “언제든 환자를 진료할 수 있도록 10개의 국가지정격리병상을 모두 가동하여 대응하고 있으며, 만일을 대비해 음압시설이 갖춰져 있는 1인실 병동도 격리병동으로 운영할 만반의 준비도 되어있다”며 “음압격리병동은 본 건물로부터 분리된 별도의 건물로 철저한 관리시스템을 통해 운영되고 있고 병원 주변을 매일 소독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 병원 이용객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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