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파는 일본 현지법인 '하이브'가 인기 애니메이션 '어그레시브 레츠코'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공개했다. (사진제공=베스파)
베스파는 일본 현지법인 '하이브'가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어그레시브 레츠코'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개발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어그레시브 레츠코'는 헬로키티로 유명한 일본의 최대의 캐릭터 라이센서인 산리오에서 직접 제작한 애니메이션이다. 동물을 의인화한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직장인들의 고충을 다룬 현실적인 스토리로 많은 공감과 사랑을 받는 애니메이션 시리즈다. 지난 2018년부터 넷플릭스에서 시즌1, 2가 전 세계 8개 국어로 배포되면서 일본과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산리오의 차세대 대표 캐릭터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하이브'는 게임 내에서 ‘어그레시브 레츠코’의 매력과 재미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는 풍부한 컨텐츠의 퍼즐류 게임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중 베타테스트를 거쳐 일본과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런칭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베스파 관계자는 “외부 IP를 활용한 첫 게임 개발을 산리오와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베스파는 앞으로 킹스레이드와 같은 자사의 오리지널 IP를 제작 및 확장시키고, 어그레시브 레츠코와 같은 유명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이용자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