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 XN과 제휴...굿즈 사업 강화 나서

입력 2020-02-04 09:22

▲김준성 아프리카 프릭스 대표(왼쪽)와 김원준 엑스스포츠네트웍스 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프리카TV 프릭스)

아프리카TV는 프로게임단 ‘아프리카 프릭스’가 엑스스포츠네트웍스(XN)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아프리카TV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준성 아프리카 프릭스 대표와 김원준 XN 이사가 참석했다.

아프리카 프릭스 선수들은 2020년 LCK(LoL Champions Korea) 스프링 시즌을 시작으로 1년간 유니폼을 포함한 의류 및 액세서리 일체를 지원받는다.

또 XN은 앞으로 아프리카 프릭스 전용 온라인 숍을 오픈해 다양한 '프릭스 에디션' 제품을 독점 판매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아프리카 프릭스는 굿즈 사업을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준성 아프리카 프릭스 대표는 "젊고 정통성 있는 브랜드를 유통하고 스포츠 다방면에 비즈니스를 전개 중인 XN과 협업하게 돼 기쁘다"라며 "전폭적인 지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