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어눌한 발음에 교포? 아내는 미국인 “3일 만에 자취집 방문”

입력 2020-02-0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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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NS )

강형욱이 지상파 예능나들이에 나섰다.

강형욱은 3일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개통령’다운 지식을 마음껏 뽐냈다. 강형욱은 여전히 외국인스러운 어눌한 말투로 시청자들로 하여금 국적에 대한 궁금증을 생기게 만든 모양새다.

강형욱은 영어 발음을 연상케 하는 말투에 교포 출신이 아니냐는 의문을 수차례 받아왔다. 강형욱 국적은 한국이다. 다만 해외에서 애견 훈련을 수년 동안 공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애견 훈련에 활용되는 카밍 시그널을 한국에 도입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에 반해 강형욱 아내 수잔엘더는 한국계 미국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3년에 결혼, 현재 아들을 두고 있다.

첫 만남 당시 강형욱은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바로 사귀자고 했다”며 “만나고 3일 뒤 칫솔 하나 들고 아내의 자취집에 들어갔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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