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스트레이트')
살레시오 청소년센터를 배정받았던 소년범들이 믿기 힘든 경험을 털어놔 논란이 일고 있다.
살레시오 청소년센터의 어두운 의혹은 3일 방송된 MBC ‘탐사보도 스트레이트’를 통해 다뤄졌다.
살레시오 청소년센터에 수용됐던 일부 소년범들은 폭행부터 약물 의혹까지 털어놨다. 일부 소년범들은 성학대부터 성폭력을 당했다는 주장을 내놓아 대중들이 큰 충격을 받은 상태.
살레시오 청소년센터 공식 홈페이지는 현재 접속자 폭주 상태이다.
한 네티즌은 과거 자신이 경험했던 살레시오 청소년센터에 대한 경험담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의 경험담에 따르면, 삼시세끼 밥을 제공하나 안 먹으면 벌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음식을 남기면 전체 인원이 점수를 감점 받는 불리함이 있다고 말했다. 공동 단체 생활이기 때문에 개인행동은 할 수 없으며 내부적으로 7개의 지위가 있다고 전했다. 부모님과의 통화는 사정이 있어야만 가능, 친구들에게 통화 시 즉시 벌점을 부과 받고 선생님에게 훈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친구들과 편지는 주고받을 수 있으나 욕설이나 범위를 벗어나는 내용의 편지 등은 찢어서 버린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