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연 5% 특판 적금…앱 접속 마비 '4만명' 대기

입력 2020-02-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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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3일 출시한 최고 연 5%대의 적금 상품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오후(3시) 기준 하나은행의 공식 모바일 앱 ‘하나원큐’가 접속 마비됐다. 하나은행이 정액 적립식 적금 상품인 ‘하나 더 적금’을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판매한다고 밝힌 이후부터다.

이 상품은 하나은행이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진행한 이벤트 적금으로, 연 최대 5% 금리가 제공된다. 최근 기준 금리가 연일 하락하면서 상대적 고금리인 해당 상품에 가입 희망자가 몰린 것으로 해석된다.

‘하나 더 적금’은 기본금리 연 3.56%에 우대금리로 연 1.45%가 제공된다.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앱 등)을 통해 가입하면 0.2%의 금리가 추가로 제공되며 하나은행 입출금통장에서 자동이체가 등록된 경우 1.25%의 금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계약 기간은 1년으로 10만 원~30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가능한 최대 금액인 월 30만 원을 기준으로 할 경우, 일반과세 기준 세후 만기이자는 8만26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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