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저소득가정 아동 꿈나무로 육성

입력 2008-09-22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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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급여 일부 기부...'행복한 배움터' 지원

우리금융그룹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해 꿈을 키워가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1년간 4560만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우리금융지주회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액을 기부하고 여기에 회사의 매칭그랜트로 조성한 '희망드림기금'을 통해 임직원이 개인별 또는 부서별로 결연을 맺은 아동에게 매월 지원하게 된다.

우리금융그룹의 '희망드림' 사업에는 나눔을 통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소망이 담겨있다.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작은 정성을 모아 전달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환경 가운데 있는 아동들이 꿈을 잃지 않고 희망을 키워갈 수 있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리금융그룹은 기부와 자원봉사활동 등 임직원 참여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홍보하여 그룹의 기업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우리금융그룹 이팔성 회장(가운데 왼쪽)과 어린이재단 김석산 회장(가운데 오른쪽)이 후원 협약식을 맺은 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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