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탑스, 1년에 단 두 번 '최대 반값' 행사…"버버리ㆍ구찌ㆍ입생로랑 등"

입력 2020-02-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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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탑스 매장 참고사진(아울렛광교점) (사진제공=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의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ff Price Store, OPS)인 ‘롯데탑스(TOPS)’가 일 년에 단 두 번 선보이는 최대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탑스는 6일까지 일 년에 단 두 번만 최대 50%가량 할인 판매하는 ‘롯데탑스 데이’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탑스는 'TOP BRAND, BEST PRICE'를 슬로건으로,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바잉한 유명 브랜드 상품을 제안하는 해외패션 편집숍이다.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매장으로 전국 39개 점에서 운영 중이다.

‘롯데탑스 데이’는 2월 그리고 8월 이렇게 일 년에 단 두 번만 진행되는 행사로, 매장에서 할인 판매하던 가격에 10~30%를 추가 할인하는 행사다.

이번 롯데탑스 데이에는 잡화ㆍ의류ㆍ슈즈ㆍ리빙 등 총 4가지 카테고리의 약 7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해외 잡화 상품들을 준비해 ‘버버리 스몰 가죽 빈티지 체크 배너’, ‘페라가모 미디움 플랩백’, ‘입생로랑 선셋 체인 지갑’을 정상가 대비 20%가량 할인한 각 124만7200원, 111만9200원, 57만5200원에 판매한다.

더불어, 인기 해외 의류들도 선보여 ‘무스너클 스틸링 파카’를 정상가 대비 11%가량 저렴한 111만9200원에, ‘노비스 아스트리드 여성패딩’을 87만9200원에, ‘골든구스 슈퍼스타’, ‘구찌 에이스 가죽 스니커즈’를 정상가 대비 20% 할인한 각 36만7200원에, 55만92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해외 리빙 상품들도 정상가 대비 20%가량 할인해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공기’를 1만2720원에, ‘고아 골드블랙ㆍ테이블스푼’을 1만9920원에, ‘몰리해치 접시’를 1만9920원에 판매한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 개발부문장은 “해외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자 하는 합리적인 고객들을 위해 이번 ‘롯데탑스 데이’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시즌별로 유명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들을 소싱해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탑스'는 2015년 12월 29일 가산아울렛에 첫 점포를 개점했다. 2016년 50억 원을 필두로, 2017년에는 전년 대비 280% 신장한 190억 원의 매출을, 2018년과 지난해에는 각 400억 원, 6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에서 운영 중인 탑스 매장은 총 39개 매장이며 앞으로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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