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YTN 캡처 )
무사증 중국인이 제주도를 방문한 이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사증 제도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테러 지원국을 제외한 국적의 외국인에 한해 비자 없이 제주에 30일간 머물 수 있는 제도다.
무사증 제도로 제주를 방문했던 중국인 여성이 본국으로 돌아간 뒤 지난달 26일 발열 증세를 보여 지난달 30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여성은 지난달 21일부터 25일간 제주를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 있어 해당 확진자와 가족들과의 실제 통화되기까지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제주도 측은 해당 확진자의 제주 내 동선 등의 정보를 조사 중이라고 1일 오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