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디지털, 4분기 본격 성장 회복 '매수'-미래證

입력 2008-09-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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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22일 더존디지털에 대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성장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더존디지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수준인 4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4.3% 감소한 20억원에 불과할 전망"이라며 "영업실적이 저조한 것은 신제품 판매 부진과 신제품 출시에 따른 비용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 연구원은 "최근 신제품이 낮은 PC사양에서도 설치가 가능하도록 수정이 완료됐으며, 계절적인 성수기 진입으로 올 4분기에는 실적이 큰 폭으로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동사의 최대주주인 더존다스는 세무사와 함께 합작법인 KDBI를 설립한다고 밝혔다"며 "KDBI의 주요 사업은 기업신용정보 서비스와 공인전자문서보관 사업으로 동사의 소프트웨어 판매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어서, 국내 세무서들의 주요 고객이 중소기업이라는 점에서 향후 동사 소프트웨어 판매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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