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노선 마스크ㆍ장갑 의무착용, 중국 주재 정비사 긴급복귀 등 발 빠른 대응 나서
▲에어부산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 추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에어부산은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모든 항공편에 대해 추가 방역을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현재 총 9개의 중국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일부 노선은 2월 한 달 동안 운항하지 않을 계획이다.
아울러 26일부터 중국 내 주재 정비사 긴급 복귀, 승무원 현지 체류 근무패턴 중단, 전 노선 기내 마스크 및 장갑 의무 착용 등의 대응을 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탑승객의 안전을 위해 중국 전 노선에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탑승객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발 빠른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