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가요대상’ 레드벨벳, 웬디 없이 4인 무대…“다시 만날 날 기다리고 있어”

입력 2020-01-3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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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drama ‘2020 서울가요대상’ 방송캡처)

레드벨벳이 웬디 없이 사이코 무대를 선보였다.

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서울가요대상’이 진행된 가운데 레드벨벳이 ‘본상’을 수상했다.

이날 레드벨벳은 “이 자리에 웬디가 함께 있지 않아서 마음이 조금 아프다”라며 “하지만 팬분들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이 사랑해달라. 2020년 5명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앞서 웬디는 지난해 12월 현재 ‘서가대’ 무대가 치러지고 있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SBS 가요대전’ 리허설 중 무대 아래로 추락했다. 2.5m 높이 아래로 떨어진 웬디는 얼굴을 비롯해 오른쪽 골반과 손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레드벨벳은 신곡 ‘사이코’의 첫 무대를 앞두고 있었지만 웬디의 부상으로 단체 무대를 선보이지 못해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고 약 한 달 만에 레드벨벳은 ‘서가대’를 통해 4인의 ‘사이코’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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