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트럭 시위 나선 위너 팬·아시아신기록 사이클 엄세범, 사고로 숨져·태연, NCT드림 우한 폐렴에 해외공연 연기·손흥민, 검정 페라리 타는 이유는·나연 '스토커' 유튜브 영상 (문화)

입력 2020-01-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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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연예·스포츠)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출처=위너 팬페이지 '위너써클')

◇위너 팬들 "위너 활발한 활동 보장해달라"…YG 묵묵부답

그룹 위너 팬들이 위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앞에서 "위너의 활발한 활동을 보장해달라"라는 트럭 LED 광고를 이틀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YG는 공식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데요. 2018년 7월부터 수차례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메일, 팩스 등으로 전달했으나 답장은 없었다는 게 팬들의 입장입니다. 이들은 위너 단체 및 개인 유튜브 운영, 군 복무 전 컴백 및 방송 출연, 향후 계획 발표, 모든 멤버들의 활발한 활동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아시아 신기록' 사이클 유망주 엄세범, 태국 훈련 중 사고로 숨져

사이클 아시아 신기록을 보유한 엄세범 선수가 태국 전지훈련 중 교통사고로 숨졌습니다. 28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훈련하던 엄세범 선수는 내리막 커브 길에서 현지인 차량과 부딪혀 의식을 잃었고 구급차 이송 중 사망했습니다. 엄세범 선수는 지난해 10월 아시아 주니어 사이클 트랙 선수권대회 개인추발 결승에서 3km 3분17초539로 아시아 주니어 신기록을 달성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한자전거연맹과 엄세범 선수의 소속팀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가장 촉망받는 선수에게 이런 사고가 발생해 안타깝다"라며 "상황 파악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태연·NCT드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해외공연 연기

가수 태연과 그룹 NCT드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영향으로 해외공연을 연기했습니다. 태연은 다음 달 1일 싱가포르, NCT드림은 다음 달 7~8일 마카오, 15일 싱가포르에서 콘서트를 열 예정이었는데요. 공연기획사 드림메이커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보건) 당국의 조언에 따라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언론 "손흥민, 아스널 때문에 빨강 아닌 검정 페라리 탄다" 주목

영국 언론 '볼라닷컴 런던'은 손흥민의 차량인 페라리 라 페라리, 벤틀리, 아우디, 마세라티, 레인지로버 등을 공개했습니다. 이중 페라리 가격은 151만 파운드(약 23억 원)로 추정됩니다. 페라리는 빨강 모델이 가장 사랑받는 모델이지만 손흥민의 페라리는 검정입니다. 이는 '앙숙' 아스널의 색과 같기 때문인데요. 아스널 공격수 오바메양의 페라리는 빨강입니다. 한편, 손흥민의 주급은 11만 파운드(약 1억7000만 원)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즈엔터)

◇트와이스 나연 '스토킹'한 외국인…유튜브 영상 올려

트와이스 나연을 스토킹한 외국인 남성이 유튜브에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 남성은 스토킹에 대해 사과하는 글을 손에 든 채 등장했는데요. 해당 글은 "안녕 나연아 나 지금 독일로 돌아왔어. 내가 널 괴롭혔다면 진짜 미안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나는 너에게 강한 감정을 가지고 있어"라고 밝혀 2차 피해가 우려되는데요.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나연과 교제 중이라고 주장하며 접근을 시도했고, 트와이스가 탑승한 비행기에서 소란을 피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일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8일 업무방해죄로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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