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길-개리 "리쌍 재결합 없다"·강성훈 사칭 악플러에 "법적 대응"·양준일 "초심 잃지 않을 것"·"NBA 로고 코비 브라이언트로" 200만 명 청원·펭수 구독자 200만 명 돌파 (문화)

입력 2020-01-3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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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연예·스포츠) 등 각 분야의 전일 주요 뉴스를 정리한 코너입니다. 출근길 5분만 투자하세요. 하루의 이슈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출처=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채널A '아이콘택트' 방송 캡쳐)

◇길·개리 "리쌍 재결합 절대 없다"…이유는?

리쌍 길과 개리가 공교롭게 비슷한 시기에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드러내 주목을 받는 가운데, 리쌍의 재결합은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29일 스포티비뉴스는 개리와 길을 잘 아는 최측근 A 씨의 말을 빌려 "리쌍은 2016년 사실상 해체됐다"며 "재결합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두 사람의 방송 복귀에 대해서 A 씨는 "서로 대화하는 사이도 아니고 방송 복귀도 서로 몰랐다"며 "우연의 일치"라고 강조했습니다.

◇강성훈, 본인 사칭해 젝스키스 비난한 '악플러'에 "법적 대응"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가수 강성훈이 자신을 사칭한 악플러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온라인에 강성훈의 과거 아이디를 닉네임으로 설정해 젝스키스를 비난하는 글들이 게시됐는데요. 이 닉네임을 사용한 네티즌은 강성훈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 아이디를 사용한 적도 없다는 것이 강성훈 측 입장입니다. 강성훈 측은 이들을 형사 고소하겠다며 "금주 내로 경찰서에 접수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양준일 "지난 시간 야속하지 않아…초심 잃지 않을 것"

가수 양준일이 29일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에 출연했습니다. 양희은이 "이제 와서 많은 박수를 받아 지난 시간이 야속하지 않았나"라고 묻자 양준일은 "그때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했다. 짧은 시간이라도 가수 활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 전혀 그런 거 없다"고 답했습니다. 양준일은 "그때가 있어 지금이 더 감사하고 놀랍고 이게 익숙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늘 초심으로 처음처럼 하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출처=AP/연합뉴스)

◇"NBA 로고 모델, 코비 브라이언트로 바꾸자"…200만 명 이상 청원

미국프로농구(NBA) 로고 모델을 헬기 사고로 숨진 코비 브라이언트로 바꾸자는 청원에 200만 명 이상이 서명했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공에서 헬기 사고로 13세 딸 지아나 등과 함께 사망했는데요. 코비 브라이언트는 NBA 통산 득점 4위에 올라 있고 현역 시절 LA 레이커스에서 활동하며 우승 5회, 올림픽 금메달 2회 등 화려한 이력을 남겼죠. 최초 청원을 남긴 브라이언트의 팬은 "NBA 로고를 브라이언트로 바꾸면 NBA에 불멸의 존재로 만들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NBA 로고 주인공은 제리 웨스트인데요. NBA는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출처=유튜브 '자이언트 펭TV')

◇펭수, 유튜브 구독자 200만 명 돌파…"한결같은 펭수가 될게요"

EBS 연습생 펭수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펭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 게시판에 "큰 사랑을 주셔서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한결같은 펭수가 되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자이언트 펭TV'는 개설 9개월 만에 200만 구독자를 돌파했는데요. 지난해 11월 구독자 100만 명 돌파 이후 2개월 만에 달성한 것입니다. 채널 총 누적 조회 수는 1억7500만 회를 넘겼죠. 펭수는 '어디서나 할 말은 하는' 솔직 당당한 매력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2019 올해의 인물' 1위에 오르기도 하면서 최고의 한 해를 보낸 펭수의 인기는 올해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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