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아산 경찰 인재개발원, 트랙터로 막아선 주민들…"우한 전세기 격리수용 반대"

입력 2020-01-29 15:59수정 2020-01-2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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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정부가 충남 아산과 충북 진천 공무원 교육 시설에 전세기로 입국한 우한 교민을 격리수용할 것으로 알려져 이 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29일 오후 충청남도 아산시 초사동에 위치한 경찰 인재개발원 인근에서는 주민들이 진입로를 트랙터 등 농기계로 막아선 채,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들은 경찰 인재개발원 반경 5백 미터 안에 주민 3천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데도 아무런 안전 조치 없이 격리 장소가 결정됐다며 내일까지 진입로 봉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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