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두드림 U+요술통장’ 10번째 발대식 개최

입력 2020-01-2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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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장애가정 청소년들의 자산형성을 돕는 ‘두드림 U+요술통장’ 신규 선발 멘티와 멘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스키캠프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주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주관 2010년 출범된 두드림 U+요술통장은 매년 약 150여 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장학금뿐만 아니라 U+요술통장을 통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직접 청소년 1대1 멘토링에 나선다. 레저 체험, 캠프 등 다양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청소년의 건강한 정서적 성장을 돕고 있다.

이날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두드림 U+요술통장 2020년 발대식에서는 신규 선발된 중학교 1학년 멘티와 임직원 멘토들의 첫 만남 및 서약서 작성, 낭독이 진행됐다. 멘티들은 두드림 U+요술통장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각자의 단어로 전달하는 영상을 준비해 감동을 더했다. 이후 학부모와 함께 LG유플러스 용산사옥 1층에 위치한 U+5G 및 스마트홈 체험관을 방문했다.

이후 2박 3일 일정으로 강촌 엘리시안 스키장에서 멘토링 스키 캠프를 이어간다. 새 멘토와 1대1 스키강습,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함께하며 친밀감을 쌓는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꿈을 가진 장애가정 청소년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5년간 장애가정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 LG유플러스가 함께 기금을 적립하고 이를 고등학교 졸업시점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애가정 청소년과 LG유플러스 임직원이 1대1로 이어져 청소년 가정에서 매월 2만 원을 두드림 U+요술통장에 저축하면 LG유플러스 임직원이 2만 원, LG유플러스는 6만 원을 함께 적립해 총 10만 원이 모인다. 매달 10만 원씩 5년간 모은 600만 원 이상의 매칭 기금은 청소년 대학 입학금 혹은 취업 준비자금으로 사용된다.

LG유플러스 CRO 박형일 전무는 “미래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청소년들에게 격려를 보낸다”며 “앞으로 여러분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개인 발전과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협회 이종호 이사는 “두드림 U+요술통장에 참여한 청소년 장학생은 LG유플러스와 5년 동안 ‘요술’같은 일을 이룰 수 있다”며 “엄청난 잠재력이 있다고 믿고, 앞으로 꿈을 찾는 다양한 활동과 문화 체험을 하면서 꿈의 씨앗을 멋지게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와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총 370명의 장애가정 청소년을 선발해 ‘두드림 U+요술통장’ 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 3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2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총 13억8600만 원의 졸업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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