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의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일자리를 구하는 20~30대의 수는 늘어나는 반면, 임금 일자리는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중 ‘쉬었음’ 인구가 전년 대비 12.8%가 늘며, 2003년 이후 처음으로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중 약 26%는 20, 30대로 전년 대비 16%가량 늘며 전체 증가율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일자리 시장의 공급이 줄어들면서 갈 곳 없는 20, 30대 젊은 층들이 창업 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젊은 층들이 창업 시장으로 몰리는 이유는 비관적인 경기 전망에 취업의 길이 막힌 이유도 있지만, 예전보다 창업에 대한 혜택이 많아진 점도 큰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청년 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정부에서는 이에 대한 방안으로 청년창업을 장려하며 지원금 혜택을 늘렸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한 자본금 마련이 가능해지면서 젊은 층의 창업 시장 진입이 증가하고 있다.
기존 창업 시장 아이템이 외식산업에 치중된 반면, 20, 30대 젊은 층의 창업에서 나타나는 두드러진 특징은 비교적 노동강도가 낮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업종으로 수요가 몰린다는 것이다. 이 가운데 프리미엄 스터디카페 ‘초심스터디카페’는 평생 교육과 자기계발 등 학습열이 높아진 현시점에서 전 연령층에 소구가 가능한 아이템으로 젊은 창업자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특히 1년간 직접 연구∙개발한 무인화 시스템은 젊은 층의 창업 트렌드와도 부합한다.
초심스터디카페의 무인 시스템은 무인결제 시스템과 출입통제 시스템은 물론, 이용 시간 알림과 멤버십 카드 발급, 고객 예약 등의 여러 가지 기능을 갖춘 무인 키오스크 시스템으로 무인 운영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춰 원활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객 니즈에 맞춰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스터디존과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부할 수 있는 카페존으로 학습 공간을 구성해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간단한 음료와 다과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휴게공간과 그룹 스터디룸도 예약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관계자는 “최근 20, 30대 젊은 층의 창업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무인 운영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젊은 층에서 수요가 많은 초심스터디카페는 차별화된 인테리어와 무인 운영으로 운영의 편리함은 물론 인건비 절약의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초심스터디카페는 새로 오픈한 가맹점들이 오픈부터 만석을 달성하며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2월 첫 주엔 부산대연, 울산대점이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