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올해 전국 22개 사업지에서 2만1932가구 공급

입력 2020-01-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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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대림산업)
대림산업은 올해 전국 22개 사업지에서 총 2만1932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9개 사업지, 2만661가구를 공급한 것보다 늘어난 규모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100% 분양 완료를 달성했다. 입지적으로 불리하다고 평가받았던 김포시 마송지구의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574가구)과 부산 범천동의 ‘e편한세상 서면 더센트럴'(1050가구)의 계약도 단기간에 마무리했다. 특히 미분양 리스크가 큰 거제시에 공급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1049가구)가 분양을 완료해 이목을 끌었다.

대림산업은 올해 인천, 대구, 안양, 김포 등 주요 도시에서 신규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5월에는 인천 부평구 청천2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5190가구(일반분양 301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장수산, 원적산 공원과 가까워 주거 쾌적성이 뛰어나다. 올해 지하철 7호선 산곡역이 단지 근처에 개통될 예정이다.

또한 8월에는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 덕현지구를 재개발한 사업지에서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대림산업이 코오롱글로벌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곳으로 2886가구(일반분양 1219가구)를 공급한다. 평촌신도시 남측에 있어 평촌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초·중학교와 평촌학원가도 가깝고 단지 주변에 7910가구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점도 호재로 꼽힌다.

대림산업은 같은 달에 김포시 마송지구에서 ‘e편한세상 김포 로얄하임’의 후속물량 536가구도 공급할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지난해 혁신적인 주거 평면 ‘C2 하우스’를 발표하고 새로운 주택전시관 플랫폼을 도입하는 등 소비자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건설사 유일의 빅데이터 센터를 통해서 고객의 니즈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도출해 올해도 최고의 브랜드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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