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부산센터 직원, 심정지 온 시민 구조하며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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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BPO 서비스 전문기업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대표이사 권상철)'의 임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며 실효성을 입증했다. 심정지가 찾아온 한 남성을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부산센터 직원이 심폐소생술로 구조한 것.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월) 13시경,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부산센터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려던 남성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쓰러지면서 큰 충격으로 두부 손상 및 출혈이 진행된 위급한 상황이었다.
이를 목격한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부산센터 직원 L씨는 빠르게 다른 직원에게 119 신고를 당부하고, 남성의 의식 상태를 확인 후 바로 심폐소생술 응급구호 조치를 시행했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익힌 내용을 바탕으로 침착하고 신속한 응급조치를 실시, 심정지 환자의 응급처치 골든타임을 지켜냈다.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지 2~3분 후 남성의 자가호흡 및 맥박이 확인됐으며, 119 구급대원이 도착해 외상과 의식을 확인한 후 인근 병원으로 남성을 옮겼다. 회사를 통해 배운 심폐소생술이 시민의 생명을 살린 것이다.
권상철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대표이사는 "평소 임직원을 대상으로 꾸준히 실시해 온 심폐소생술 교육이 소중한 생명을 위기에서 지켜냈다"며, "앞으로도 예측 불가한 긴급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각 센터별 제세동기 설치를 비롯해, 매년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 및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등 전사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임직원과 동반 성장하는 회사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부분의 역량개발 교육은 물론, 서비스품질진단 등 기업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며 기업에 특화된 대외 전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