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주 횡성 태양광 웨이퍼 공장의 시험공장을 앞두고 있는 유비트론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유비트론은 19일 오전 11시 27분 현재 전일보다 55원(7.19%) 오른 820원에 거래되며 지난 나흘간의 하락장에서 벗어나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횡성 공장의 시험가동 일정이 22일인데, 조금 늦춰지면 25~26일 정도"라며 "통상 시험가동 기간이 2개월 정도 걸리지만 이미 생산공정에 필요한 기술을 수율이 높은 수준까지 익혀 1개월~1개월 보름 정도 후면 제품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생산되는 제품은 전량 일본의 이시이효키로 납품되며 이미 136억7400만원 규모의 납품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며 "또한 그 이외에도 몇 곳의 업체들과 납품건과 관련돼 협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