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NDF 1175.1/1175.4, 0.6원 하락..신종 코로나 우려 완화

입력 2020-01-29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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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외환율은 하락했다. 다만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미칠 경제적 영향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했기 때문이다. 앞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고 중국의 대응에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28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75.1/1175.4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8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76.7원) 대비 0.6원 내린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14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022달러를, 달러·위안은 6.9665위안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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