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이훈, 사업실패·암 투병 父…“좋은 날 올 거다” 팬들 응원 봇물

입력 2020-01-28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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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훈SNS)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배우 이훈에게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훈이 출연해 사업 실패로 인한 고충과 암 투병 중인 아버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이훈은 헬스클럽 사업 실패로 수십억대 빚을 진 사연을 털어놨다. 이로 인해 여섯 식구는 작은 반지하에서 살아야 했으며 아내와 남동생은 신용불량자가 됐다.

또한 이훈은 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찾기도 했다. 항암치료 중인 아버지는 부쩍 야윈 모습으로 이훈과 지켜보는 시청자의 가슴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방송 후 많은 팬들이 이훈의 SNS를 찾아 “방송 보고 눈물이 났다. 응원한다”, “건강하길 바란다. 항상 응원하겠다”, “힘든 시간 잘 견뎌 내면 더 좋은 날이 올 거다”, “꼭 다시 일어서는 모습 보고 싶다”라며 그의 행보를 응원했다.

한편 이훈은 2005년 이훈은 2005년 이름을 걸고 사업을 했지만 8년 만에 실패하면서 약 30억의 빚을 떠안게 됐다. 현재 개인회생절차 거쳐 빚을 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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